불리시(Bullish) 주가 전망, IPO 상장 BLSH 주가 급등…미래 전망은?

암호화폐 거래소 불리시(Bullish)가 최근 IPO 제출하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8월 4일, 불리시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IPO(기업공개) 예비 신고서를 제출하며 최대 6억 2,900만 달러(약 8,300억 원)를 조달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공모는 주당 28~31달러에 총 2,030만 주를 발행하며, 기업 가치는 약 38억 달러에서 42억 달러로 추정됩니다.

이번 IPO 신청은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공개 시장에서 성장 자본을 확보하려는 추세 속에 이루어졌습니다. 불리시의 IPO 가능성에 대한 추측이 계속 확산됨에 따라, 많은 투자자들은 다음과 같은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불리시가 서클(Circle)의 IPO 성과를 재현할 수 있을까요? 불리시 주가는 급등할까요?

불리시(Bullish) 소개

2021년 설립된 불리시(Bullish)는 암호화폐 거래소 운영사이자 미디어 기업이며 기관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자산 플랫폼을 운영하며 미국을 제외한 50개 이상의 관할권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2023년 11월 디지털 커런시 그룹으로부터 코인데스크를 7260만달러에 인수해 암호화폐 미디어로 확장했습니다.

주로 기관 투자자에게 현물, 증거금, 파생상품 거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자사 플랫폼을 통해 디지털 자산 시장을 위한 인프라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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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리시(Bullish)의 매수 실적

불리시(Bullish)의 재무 실적은 엇갈린 신호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 불리시의 매출은 다음과 같습니다.

• 2024년: 연간 매출 250억 2,600만 달러로, 2023년 대비 114.80% 증가했습니다.
• 2023년: 연간 매출 116억 5,100만 달러
• 2022년: 연간 매출 72억 9,000만 달러

이러한 수치는 불리시의 상당한 매출 성장을 보여줍니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불리시의 연간 매출은 지속적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특히 2024년에는 전년 대비 성장률이 100%를 돌파했습니다.

많은 암호화폐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불리시의 인상적인 연간 매출 실적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은 시장 변동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공시에 따르면 불리시는 2025년 7월 기준 19억 달러(한화 약 2조 6,248억 원) 상당의 현금, 비트코인, 스테이블코인, 기타 디지털자산을 보유 중입니다. 지난 2024년 불리쉬가 거둔 순이익금은 8천만 달러(한화 약 1,105억 원)로 집계됐습니다. 다만, 올해 1분기 불리시의 실적은 지난 2024년 동기와 비교해 큰 폭으로 후퇴했습니다. 지난 2024년 1분기 불리시는 1억 480만 달러(한화 약 1,448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으나, 올해는 3억 4,900만 달러한화 약 4,821억 원)의 순손실이 발생했습니다.

‘불리시’ IPO 상장 일정은?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불리시는 최초 IPO 제출 후 몇 주 만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업데이트된 F-1 문서를 제출했습니다. IPO가 승인되면 불리쉬 주식은 이르면 오는 8월 12일부터 거래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공모가를 주당 28달러에서 31달러로 제시하고 2030만 주를 매각해 최대 6억 2930만 달러(약 8750억 원)를 조달할 예정입니다. 이로써 불리쉬가 목표로 삼은 시가총액은 42억3000만 달러(약 5조8840억 원)입니다.

지난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기업공개 신고서(F-1)에 따르면 공모가 중간값인 29.50달러로 계산할 경우 순수 조달액은 5억5300만 달러(약 7690억 원), 주관사 그린슈 옵션까지 포함하면 6억3700만 달러(약 8860억 원)에 이릅니다.

주관사는 JP모건(JPMorgan), 제프리스(Jefferies), 씨티그룹(Citigroup)이며, 조달 자금의 상당 부분을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으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불리시 IPO 신청 의미

한편 최근 가상화폐 업계에서는 업체들의 기업공개 신청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몇 달 동안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Circle)과 거래 플랫폼 이토로(eToro) 같은 기업들이 성공적으로 상장했고, 비트고(BitGo)와 그레이스케일(Grayscale) 같은 기업들도 상장을 신청했습니다. 주요 거래소인 크라켄(Kraken)과 OKX도 유사한 조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투자은행인 제이피모건(J.P.Morgan)은 지난 6월 보고서에서 미국 가상화폐 규제 환경이 개선됨에 따라 더 많은 관련 업체들이 기업공개를 모색할 것으로 내다봤다. 당시 제이피모건은 불리시 외 리플랩스(Ripple Labs), 크라켄(Kraken), 컨센서스(Consensys) 등의 가상화폐 업계 기업이 연내 기업상장을 추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IPO는 불리시(Bullish)가 디지털 자산 시장 확대에 대한 확신을 갖고 있으며, 강력한 규정 준수 프레임워크를 통해 기관의 채택을 촉진하려는 전략적 비전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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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리시 IPO에 참여하는 방법

불리시의 IPO에 참여하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이용하세요.

1. 주관사 또는 증권사를 통해 신청

IPO 단계에서는 주관사(예: JP모건, 제프리스, 씨티그룹)과 제휴 증권사를 통해 주식이 판매됩니다. 증권사에 문의하여 불리시 IPO 참여 가능 여부를 확인하세요.

2. 주식 상장 후 매수

가장 직접적인 방법입니다. 불리시가 NYSE(티커 심볼: BLSH)에 공식 상장되면 다른 미국 주식과 마찬가지로 증권사 앱이나 웹사이트를 통해 직접 주문을 낼 수 있습니다.

IPO 참여는 높은 기준이나 제한이 있는 경우가 많아 개인 투자자가 IPO 참여에 직접 참여하기 어렵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따라서 상장 후 공개 시장에서 주식을 매수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더 일반적인 선택입니다.

불리시(Bullish), 뉴욕 증시 상장

8월 13일(현지시간) ‘불리시(Bullish)’는 ‘비엘에스에이치(BLSH)’라는 주식 기호명(티커)으로 뉴욕증시에 성공적으로 데뷔하며 첫날 주가가 두 배 가까이 폭등했습니다. 이는 가상자산 시장에 기관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강력한 신호로 해석됩니다.

당초 28~31달러 사이에서 움직였던 공모가 예상치가 이번 주 들어 32~33달러로 높아졌다가 막판에 37달러로 뛴 것입니다.

기업공개 당시 37달러(한화 약 5만 1,060 원)로 책정됐던 불리시 주가는 상장 첫 날 143% 상승한 90달러(한화 약 12만 4,200원)에 장을 시작했습니다.장중 한때 주가가 공모가 대비 219% 폭등한 118(한화 약 16만 3,358원)달러까지 치솟아 거래가 일시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이후 68달러(한화 약 9만 3,840원)로 하락 마감했습니다.

공모 가격 기준 불리시 주가는 상장 첫 날 최고 214.95%의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상장 첫 날 1억 5,068만 4천 주를 발행한 불리시의 시장 가치는 102억 5천만 달러(한화 약 14조 1,450억 원)로 책정됐습니다. 당초 이는 상장 전 책정됐던 예상 몸값인 56억 달러(를 83.04% 뛰어넘는 값입니다.

기업공개 준비 과정에서 불리시가 조달한 자금 규모는 11억 1천만 달러(한화 약 1조 5,318억 원)로 알려졌습니다.

불리시의 성공적인 상장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친 가상자산 기조와 맞물려 있습니다. 시장의 투자 심리가 개선되면서 6월 상장한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의 주가는 공모가 대비 5배 가까이 뛰었습니다. 가상자산 시세 역시 고공행진 중입니다. 비트코인은 12만3000달러 선을 회복하며 역대 최고가 경신을 노리고 있으며 이더리움도 4700달러를 넘어서며 전고점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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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리시(Bullish) 주가 전망

전통적으로 IPO는 수요를 자극하기 위해 공모가를 낮게 책정하는 경향이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불리시(Bullish)는 상장 첫날부터 IPO “붐”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과거 서클(Circle)과 같은 암호화폐 IPO의 열풍과 유사하다는 가정 하에 가능합니다. 서클은 IPO 이후 주가가 400% 급등했습니다.

블랙록(BlackRock)과 ARK와 같은 주요 자산 운용사들이 최대 2억 달러 상당의 주식을 매수하겠다는 구속력 없는 의사를 보이며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것은 불리시의 성장 잠재력에 대한 강한 시장 수요와 확신을 시사합니다.

더 나아가,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틀을 제공하는 지니어스 법안(GENIUS Act)의 통과와 같은 규제의 명확성이 높아짐에 따라 불리시는 시장 합법성과 기관 투자자들의 채택 증가라는 이점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위의 요소들을 고려하여, 아래 표에서 불리시(Bullish)의 주가가 향후 몇 년간 어떻게 될지 예측했습니다.

불리시(Bullish) IPO 이후 주가 추정치는 주당 60달러에서 100달러입니다. 암호화폐 채택 추세가 지속된다면 2030년까지 주가는 300달러를 넘어설 수 있습니다.

이러한 주가 예측은 암호화폐의 지속적인 성장과 불리시의 시장 점유율 유지 또는 확대를 전제로 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실제 결과는 거시경제 동향, 규제 변화, 그리고 경쟁이 치열한 암호화폐 인프라 분야에서 불리시(Bullish)의 실적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불리시(Bullish) 주식, 매수할 가치가 있을까요?

불리시 주식이 좋은 투자 대상인지 판단하는 핵심은 잠재 수익률과 내재된 위험을 비교하는 것입니다.

1. 불리시의 잠재적 수익률

불리시는 플랫폼 자체 높은 거래량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기관 투자자를 중심으로 안정적이고 규정을 준수하는 거래 환경을 제공합니다. 또한 유명 암호화폐 뉴스 매체인 코인데스크(CoinDesk)를 인수함으로써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독점적인 시장 데이터에 대한 접근을 제공하여 핵심 사업과의 운영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불리시(Bullish)는 기업공개(IPO)를 통해 얻은 자금을 USD 스테이블코인으로 전환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유동성을 높이고 암호화폐 가격 변동에 따른 위험을 완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2. 불리시에 투자할 때 고려해야 할 점

높은 거래량에도 불구하고 불리시의 재무 성과는 암호화폐 시장의 내재적 변동성으로 인해 변동성이 컸습니다. 예를 들어, 2025년 1분기에는 자산 가치 조정으로 인해 3억 4,900만 달러의 상당한 손실을 입었습니다.

게다가, 시장의 기대감으로 인해 불리시는 IPO 당시 과도하게 높은 기업 가치를 평가받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IPO 전 과도한 기대로 인해 장기적으로 실적이 저조한 경우가 많습니다.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 속에서 플랫폼이 사용자 증가와 기관 수요를 유지하지 못한다면, 장기적인 운영 성과에 압박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마치며

불리시(Bullish)의 임박한 IPO는 암호화폐 인프라 부문에 상당한 상승 기회를 제공합니다. 탄탄한 기관 투자, 개선된 규제 환경, 그리고 검증된 거래 실적은 불리시를 더욱 매력적으로 만듭니다.

하지만 불리시는 여전히 변동성이 큰 암호화폐 환경에서 고성장 거래소가 흔히 겪는 위험을 감수해야 합니다.

단기적인 수익은 저평가와 과대광고에서 비롯될 수 있지만, 장기적인 수익은 불리시가 사업을 확장하고 수익성을 확보하며 규제를 준수할 수 있는 능력에 달려 있습니다. 전략적 투자자에게 불리시 주식은 규제되는 암호화폐 생태계에 진입할 매력적인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단, 펀더멘털, 시장 위험, 그리고 전반적인 산업 역학을 신중하게 평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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