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살바도르 대통령,비트코인 80개 추가 매수…”비트코인은 미래다”

마지막 업테이트: 202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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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이 2만 달러선을 깨고 하락한 가운데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채택한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 추가 매수에 나섰다.

30일(현지시간) 나이브 부켈레(Nayib Bukele) 엘셀바도르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6월 30일(현지시간) 평단가 1만9000달러(2천464만원)의 평단가에 비트코인 80개를 추가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비트코인은 미래다. 저렴한 가격에 매도해준 당신에게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매입 전까지 부켈레 정부는 9차례에 걸쳐 비트코인 2천301개를 사들였다. 매입 총액은 1억560만 달러(1천370억원)로 추정된다. 비트코인 1개당 4만5천893달러(6천만원) 꼴이다.

이날 매입 가격은 과거 평균 매입 단가의 절반도 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저렴하게’ 매입한 것은 사실인 셈이다.

지난달 14일(현지시간) CNN은 엘살바도르가 지금까지 총 1억300만달러(1687억 4000만원) 상당의 비트코인 2300개를 매수했다”며 “이는 현재 약 5100 달러(661억 6740만 원)의 가치가 있다”고 보도했다. 이날 비트코인의 시세는 2만3000달러였다.

그러나 이 보도 이후 비트코인이 2만 달러 아래로 또 한 차례 폭락한 만큼 손실 폭은 더 커졌을 것으로 추산된다.

엘살바도르 정부는 약 8억 달러(약 1조340억원) 상당의 국채를 상환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채권 만기는 내년 1월로 이전에 이를 갚지 못하면 디폴트 위기를 맞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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